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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사강, 골프 유전자 쏙 빼닮은 12세 딸 공개

배우 사강 모녀의 ‘골프 일상’과 ‘슈퍼 DNA’ 가족들이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역대급 과몰입을 선사하며 스포츠의 매력을 제대로 알려줬다. 지난 2일(월) 방송된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서는 ‘90년대 원조 운동퀸’ 사강이 출연해 ‘골프 꿈나무’ 딸과의 일상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또한 ‘슈퍼 DNA 군단’ 이동국-김병현-이형택-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이 개최돼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불러일으켰다. 먼저 MC 강호동은 스튜디오에 등장한 사강을 향해,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외친 뒤, ‘2002년 월드컵 4강(사강)’을 소환해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사강은 과거 ‘출발! 드림팀’에서 MVP를 두 번이나 차지했다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맞장구쳤다. 이어 최근 화제가 된 골프 실력에 대해 사강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잠시 후 사강과 ‘골프 꿈나무’인 딸 신소흔(12세)의 일상이 공개됐다. ‘골프 5년 차’, ‘주니어 선수 데뷔 5개월 차’인 소흔이는 주니어 골프대회를 앞두고 엄마와 열혈 훈련에 들어갔다. 사강은 ‘50m 팻말 맞추기’ 미니 게임을 준비했으며 신소흔은 엄마를 상대로 대결을 벌였다. 그 결과, 첫 번째 시도 만에 팻말 맞추기에 성공했지만, 이후 세 번 모두 방향이 틀려 엄마한테 패했다. 그럼에도, 엄마의 가르침을 그대로 흡수해 금세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대회 날이 밝았고, 소흔이는 “10등 하고 싶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사강은 딸의 경기에 처음으로 갤러리로 참석했으며, 열심히 딸을 응원했다. 이에 소흔이는 첫 홀에서 파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지만, 2번부터 5번 홀까지 보기 플레이로 위기를 맞았다. 고민에 빠진 사강은 “내가 보고 있어서 힘이 들어가는 것 같다”며 자리를 피해 숨어서 응원했다. 엄마가 사라진 뒤, 소흔이는 바로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적으로 12위로 대회를 마무리한 소흔이는 “골프 선수가 되어서 기부를 많이 하고 싶다”는 뭉클한 꿈을 전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마무리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라떼 활약상을 언급해, 즉석 팔씨름 대결에 나섰다. ‘근수저’ 김민경과 초유의 빅매치가 성사된 것. 두 사람은 손으로 샅바싸움 하듯 치열한 탐색전을 벌이더니, 본격 경기에 들어가자 핏대를 세우며 과몰입했다. 접전 끝 김민경이 승리했다. 이에 강호동은 “역시는 역시다”라며 두 사람 모두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다음으로 ‘슈퍼 DNA 패밀리’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이 공개됐다. 아시안게임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번 미니 올림픽에는 ‘강철부대’ 마스터 최영재와 ‘체조 여신’ 신수지가 심판 및 일일 MC로 자리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화려한 스포츠맨들이 집결한 자리에서, 이동국X조원희X봉중근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이겨쓰’ 팀, 이형택X김병현X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들로 구성된 ‘구구쓰’ 팀이 결성됐으며 총 일곱 종목에 걸친 미니 올림픽이 시작됐다. 첫 번째 종목은 림보였다. 여기서 김병현 딸 민주는 우월한 유연성으로 압도적인 실력을 뽐냈다. 이에 신수지도 “리듬체조에 적합한 것 같다”고 극찬을 보낸 뒤, 김병현에게 “왜 (민주가 리듬체조 하는 것을) 반대하나?”고 물었다. 김병현은 “위험한 동작이 많아서 부상이 걱정됐다”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시안이도 화끈한 승부욕으로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잠시 후, ‘민주 VS 시안’ 대결이 진행됐고, 마지막 70cm에서 민주만 림보를 통과해 1등을 차지했다. 두 번째 종목은 닭다리 싸움이었다. 우선 시안이와 하늘이가 맞붙었는데, 아빠 이동국X전태풍은 열정적인 코칭으로 승부욕을 불살랐다. 그 결과, 시안이가 하늘이를 꺾고 승리해, 림보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후, ‘힘미나’와 ‘힘수아’의 빅매치가 이뤄졌다. 여기서는 미나가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아빠들도 단체 닭다리 싸움에 돌입했다. 이때 김병현은 넘어지면서 봉중근을 미는 ‘논개 작전’으로 폭소탄을 터뜨렸다. 그럼에도 김병현이 속한 구구쓰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세 번째 종목은 ‘피구’였는데, 이 게임의 초반 에이스는 이형택 딸 미나였다. 미나는 던지기와 받기를 수월하게 하며 팀을 이끌었다. 반면 김병현은 시안이가 던진 공을 받다가 놓쳐 메이저리거의 굴욕을 맛봤다. 공을 잘 피한 ‘날쌘돌이’ 민주와 상대팀을 공으로 잘 맞춰 아웃시킨 윤준이도 에이스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남은 ‘최종 보스’는 봉중근 아들 재민이였다. 재민이는 ‘야구 꿈나무’인 만큼 정확하고 강한 볼로 여러 명을 아웃시키는 것은 물론, 공도 잘 받아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단체전의 꽃’인 줄다리기가 네 번째 종목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은 구구쓰 팀의 승리였다. 이에 이겨쓰 팀 조원희의 막내 아들 윤성이(6세)가 눈물을 펑펑 쏟아 짠내 웃음을 안겼다. 결국 이겨쓰 팀은 어른들이 앞줄에 서는 방법으로 전략을 바꿨고, 여기서 방송이 마무리돼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뒤이어 예고편에는 ‘테니스 신동’ 부녀가 등장해 이형택X미나 부녀와 대결을 펼치는 모습으로 호기심을 유발했다. 한편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5.03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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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못 속여' 사강, 근수저 김민경과 팔씨름 대결..."손으로 샅바싸움 해"

‘사강 VS 김민경’, 신구(新舊) 운동퀸들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된다.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이하 ‘피는 못 속여’) 17회에는 과거 남다른 ‘운동 DNA’로 예능계를 휩쓸었고, 최근에는 골프에 대한 열정으로 골프 예능까지 출연한 사강이 등장해 ‘골프 꿈나무’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이날 MC 강호동은 사강의 등장을 반기며, 그의 놀라운 운동 실력을 언급한다. 2000년대 초 인기 예능이었던 ‘출발 드림팀’에서 두 번이나 MVP를 휩쓴 사강의 활약상을 소환한 것. 이에 대해 사강은 “제가 예고, 예대를 나왔는데 솔직히 체대를 가는 게 맞지 않았을까 싶다”며 너스레를 떤다. 다들 궁금해 하는 골프 실력에 관련해서는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골프대디’ 강호동은 “나도 아직 못했는데..”라며 혀를 내두른다. 내친 김에 사강은 “예전에 여자 연예인 팔씨름대회에서 금메달도 땄다”라고 라떼 활약상을 공개한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즉흥 ‘팔씨름 대회’가 열린다. 먼저 MC 장예원이 도전장을 던지는데, 사강의 매서운 눈빛을 본 장예원은 “혹시 앰뷸런스 있나요?”라고 덜덜 떨어 웃음을 안긴다. 뒤이어 ‘근수저’ 김민경이 나서, 찐 ‘운동퀸’ 자리를 놓고 빅매치를 펼친다. 두 사람은 서로 손을 잡자마자 “오~!”라며 놀라워 하고, 심판을 보던 이형택은 “손으로 샅바싸움을 하는 것 같다”고 감탄한다. 과연 사강과 맞붙은 팔씨름 대결에서 어떤 결과가 벌어졌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제작진은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체육인 사강, 민경 장군이 즉석에서 팔씨름 대결을 벌여 쫄깃한 흥미를 선사한다. 모든 출연진을 경악하게 만든 팔씨름 대회에 이어서, 사강의 운동 DNA를 물려받은 12세 골프 꿈나무 소흔이와의 일상이 펼쳐지며 시원한 웃음을 안길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사강X신소흔 모녀의 골프 일상 외에, ‘슈퍼 DNA 패밀리’ 이동국-이형택-김병현-조원희-봉중근-전태풍과 이들의 주니어가 총출동한 미니 올림픽 현장을 담은 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는 5월 2일(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채널A ‘슈퍼 DNA 피는 못 속여’ 2022.05.02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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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 대한민국 운동선수 총출동 '빅매치'

‘전설체전’이 피지컬 탐색전을 선공개 했다.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종목으로 축구가 선정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 경기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연예부 KCM이 “팔씨름은 나한테 아무도 안 된다”는 기세등등한 말로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운동부 전설들을 발끈하게 만든 것. 갑작스럽게 펼쳐진 팔씨름 매치에 연예인 팔씨름 1위라는 KCM에 대항해 격투부에선 무패의 파이터 정다운, 복근부에는 태백장사 박정우 그리고 범접불가의 럭비부에선 한건규가 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각 팀이 등장할 때마다 찰진 디스전을 펼쳤던 스포츠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수는 이기자!”며 뜻밖의 대동단결을 이뤄 웃음을 자아냈다. KCM과 박정우의 대결이 펼쳐지자 힘 대 힘의 강력한 충돌에 책상까지 들썩였고, 팔토시 없이도 괴력을 발휘한 KCM이 승리를 거머쥐어 운동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한건규가 다시 운동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격해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씨름 전설을 꺾은 KCM 대 명실상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럭비 전설 한건규의 빅매치를 직관하는 전설들의 이목 역시 집중된 상황. 시작과 동시에 끌어당긴 한건규와 이에 질세라 풀 파워로 버티는 KCM, 최종적으로 누가 팔씨름 1위의 명예를 안았을지 모두를 놀라게 한 결과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설체전’에는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축구로 승부를 가를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은 오는 11일 화요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1.0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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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체전', 피지컬 탐색전 선공개..뜨거운 신경전

JTBC 신년특집 ‘전설체전’에서 피지컬 탐색전을 6일 선공개했다. ‘전설체전’은 각 종목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들끼리 한 팀을 결성,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운동부 대결 프로그램이다. 첫 종목으로 축구가 선정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본 경기 전부터 뜨거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바로 연예부 KCM의 “팔씨름은 나한테 아무도 안 된다”는 기세등등한 말에 대한민국을 들었다 놨다 했던 운동부 전설들이 발끈해 갑작스런 팔씨름 매치가 벌어지는 것. 연예인 팔씨름 1위라는 KCM에 대항해 격투부에선 무패의 파이터 정다운, 복근부에는 태백장사 박정우 그리고 범접불가의 럭비부에선 한건규가 나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이에 각 팀이 등장할 때마다 찰진 디스전을 펼쳤던 스포츠인들이 언제 그랬냐는 듯 “가수는 이기자!”며 뜻밖의 대동단결을 이뤄 더욱 폭소를 자아냈다. 먼저 KCM과 박정우의 대결이 펼쳐지자 힘 대 힘의 강력한 충돌에 책상까지 들썩였고, 팔토시 없이도 괴력을 발휘한 KCM이 승리를 거머쥐어 운동부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서 한건규가 다시 운동부의 자존심을 걸고 출격해 현장을 흥분의 도가니로 물들였다. 씨름 전설을 꺾은 KCM 대 명실상부 최고의 피지컬을 가진 럭비 전설 한건규의 빅매치를 직관하는 전설들의 이목 역시 집중된 상황. 시작과 동시에 끌어당긴 한건규와 이에 질세라 풀 파워로 버티는 KCM, 과연 누가 팔씨름 1위의 명예를 안았을지 모두를 놀라게 한 결과는 바로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설체전’에는 농구부(문경은, 현주엽, 김훈, 양희승, 신기성), 야구부(양준혁, 홍성흔, 김병현, 이대형, 유희관), 격투부(김동현, 이대훈, 윤동식, 김상욱, 정다운), 럭비부(안드레 진, 한건규, 김현수, 이성배, 장성민), 라켓부(이형택, 하태권, 이용대, 허광희, 허인회), 동계부(모태범, 이정수, 송동환, 강칠구, 김준현), 복근부(박태환, 이장군, 박정우, 황찬섭, 천종원), 연예부(김용만, 김정민, KCM, 이이경, 김재환) 총 8개 팀이 출연한다. 이들이 축구로 승부를 가를 ‘전설체전’은 오는 11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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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친구' 딘딘, 대선배 양동근에 "힙합 리스펙트 다 깨졌다" 디스

'찐한친구' 딘딘이 힙합 대선배 양동근을 강하게 디스했다. 오늘(2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찐한친구'에서는 양동근을 바로 앞에 두고 "양동근에 대한 힙합 리스펙트가 다 깨졌다"고 폭탄 발언을 하는 딘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후 양동근을 감싸던 79년생 '찐한친구' 멤버 하하, 김종민, 송재희, 장동민, 최필립은 딘딘의 91년생 게스트 샘오취리, 신인선, 빅원, 학진, 정혁과 집단 몸싸움까지 벌인다. 어떠한 속사정인지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찐한친구'는 지난주에 이어 최고 상금 1천만 원을 내걸고 빙고 대결을 펼친다. '양들의 전쟁' 혹은 '빙신 특집' 2탄이다. 12명의 몰입도는 국가대표 빅매치를 방불케 하고, 과열된 게임 대결은 예능 수준을 넘어선다. 연예계 팔씨름 최강자로 소문난 김종민은 91년생들과 대결에서 상대방 발까지 들어 올리는 괴력을 선보인다. 김종민의 활약으로 마음을 놓고 있던 79년생 '찐친' 멤버들은 샘오취리가 등장하면서 바짝 긴장한다. '피지컬 신' 샘오취리가 '팔씨름 신' 김종민을 제압할 수 있을지, 이들의 승부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91년생 양띠 팀의 추격과 함께 기세도 등등해진다. 500cc 콜라를 단번에 마셔야 하는 '줄줄이 콜라' 대결에서 '미스터 트롯'의 신인선은 "맥주 마시듯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그냥 원샷 잔이다"라며 강력한 자신감을 내비쳤고, 정혁 또한 "입으로 하는 건 뭐든지 자신 있다"고 승리를 확신했다. 반면 딘딘에게 일격을 당한 양동근은 '폭탄 인터뷰'에서도 궁지에 몰린다. "아내가 좋아? 힙합이 좋아?"라는 질문을 받고 진땀을 빼는 것. 노련한 79양띠 팀이 샘 오취리 앞에서 낙엽처럼 쓰러지며 최종 우승팀은 미궁 속으로 빠진 가운데 상금은 누가 차지할지 오늘(29일)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E채널 '찐한친구'는 동갑내기 스타 하하, 김종민, 장동민, 양동근, 송재희, 최필립이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7.29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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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걸고 협상"…'1박2일' 무인도 야외취침, 제작진과 빅매치

안락한 잠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진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무인도에서의 야외 취침을 앞둔 연정훈, 문세윤, 딘딘, 라비와 ‘1박 2일’ 제작진의 팔씨름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밤이 깊을수록 살갗을 파고드는 무인도의 추위에 공포를 느낀 멤버들은 침낭을 걸고 제작진과의 협상에 나선다. 팔씨름 대결 제안을 받아들인 제작진과 멤버들 사이 4대4 빅 매치가 열리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박 2일’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든 에이스 선수들의 연이은 등장에 팽팽한 승부가 예고된다. 특히 연예계 숨은 팔씨름 강자로 소문난 문세윤을 긴장하게 만드는 상대까지 등장하며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딘딘은 ‘1박 2일’의 수장 방글이 PD의 대결 상대로 지목된다. 딘딘이 “나 요즘 PT 받아!”라고 발끈하자, “PT를 받아야만 이길 수 있는 거냐”는 멤버들의 촌철살인이 이어져 현장을 폭소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딘딘과 방글이 PD의 막상막하(?) 접전 끝에 어떤 결과가 펼쳐질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맏형 연정훈, 막둥이 라비까지 모두 따뜻한 잠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조금의 양보도 없는 대결을 펼칠 전망. 무인도의 밤을 후끈 달아오르게 할 팔씨름 전쟁에서 승리를 차지하는 쪽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3.2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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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이길 사람?"..'챔피언', 리얼 팔씨름 대회 개최

영화 '챔피언(김용완 감독)'이 팔씨름 대회를 개최한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최초 팔뚝액션 영화다. 17일 '챔피언' 측은 "개봉을 기념해 실제 팔씨름 챔피언을 선발하는 '챔피언'배 리얼 팔씨름 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팔씨름 대회는 오는 3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에서는 마동석과 권율 및 대한팔씨름연맹 선수들까지 직접 참석해 이벤트 매치는 물론, 참가한 이들에게 전문적인 팔씨름 기술을 알려주는 등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다. 대회에 참석한 전원은 '챔피언'을 개봉 전 관람할 수 있으며 마동석, 권율과 함께 사진 촬영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최종 우승자에겐 특별한 선물도 지급될 예정이다. '챔피언'은 오는 5월 관객들을 찾아온다.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8.04.17 14:32
무비위크

권율·한예리 동반출연 한번 더…영화 '챔피언' 합류확정[공식]

배우 권율·한예리가 다시 한 번 한 영화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권율과 한예리는 최근 영화 '챔피언(김용완 감독)'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두 사람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4일 일간스포츠에 "권율과 한예리가 '챔피언'에 합류한다. 촬영 시기는 미정이다"고 전했다. 현재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두 사람은 앞서 '사냥' '최악의 하루' 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챔피언'에도 동반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끈다. '챔피언'은 마동석이 오랜기간 준비한 작품으로 본인이 직접 주연으로 나선다. 팔씨름을 소재로 한 영화로 알려졌다. 웹드라마 '연애세포', 단편영화 '리턴매치' 등을 연출한 김용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사 코코너가 제작을 맡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2017.09.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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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강호동 vs 추성훈, 세번째 팔씨름 대결…빅매치 성사

강호동과 추성훈의 팔씨름 빅매치가 성사된다. 8일 방송될 JTBC '한끼줍쇼'에는 밥동무로 추성훈과 광희가 출연한다. 두 사람은 규동형제와 함께 상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이날 강호동과 추성훈이 세 번째 팔씨름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08년 '무릎팍도사'에서 팔씨름 대결을 펼쳐 추성훈이 승리를 거뒀고 '아는 형님'에서 펼쳐진 재대결에서는 치열한 접전 끝에 무승부로 마쳤던 바 있다. 추성훈은 강호동과의 진검승부를 다시 한 번 펼쳐보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운 듯 강호동은 "우리 둘의 팔씨름은 영원히 마음속에 둬야한다"라며 은근슬쩍 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지난번에 성훈 형이 봐줬다더라"는 광희의 말에 자극을 받은 강호동은 이내 몸을 푸는 모습으로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오프닝 장소 한복판에서 둘의 팔씨름이 시작, 테이블 전체가 두 사람의 힘에 들릴 정도로 승패를 알 수 없는 대결이 진행된다. 전력을 쏟은 역대급 빅매치를 마친 추성훈은 "힘이 진짜 세다"라며 강호동에 새삼 감탄한다.자존심을 건 강호동과 추성훈의 팔씨름 대결의 마지막 이야기는 8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7.03.08 10:49
축구

열혈 스포츠 우먼 소프라노 조수미 “축구 중계 하고 싶다”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중에 나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조수미(51)는 축구 경기를 보면서 소리지르고, 태권도 발차기를 서슴없이 하는 열혈 스포츠우먼이다. 지난해에는 SNS에 2012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2), 윔블던 테니스 대회, K-리그 소식을 올려 화제가 됐다. 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난 조수미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공연하는 게 힘들지만, 스포츠를 보면서 힘을 낸다"고 말했다.-스포츠를 언제부터 좋아했나."아버지가 축구를 좋아했다. TV에서 축구 경기를 해주는 날이면 온 가족이 목을 빼고 중계를 시청했다. 또 운동신경이 좋았다. 학창시절에 달리기도 항상 1등이었고, 팔씨름도 거뜬하게 이겼다. 초등학교 때 필수로 태권도와 피겨스케이팅도 배웠다. 아직도 태권도 기본자세나 발차기를 할 줄 안다. 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할 줄 안다고 하니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다. 피겨스케이팅도 점프같은 고난도 기술은 못하지만 간단하게 도는 것 정도는 할 수 있다."-특별히 축구를 좋아한다고 들었다."1983년 이탈리아 유학을 떠나면서 축구에 푹 빠졌다. 이탈리아는 축구의 나라다. A매치가 열리는 날이면 거리에 사람이 한 명도 없다. 축구 중계를 보기 위해 국회까지 문을 닫을 정도다. 축구를 모르면 대화에도 끼지 못해 자연스레 축구를 더 좋아하게 됐다. 축구는 오페라하고 비슷하다. 오페라는 각자 맡은 역할을 잘 해야 관객의 환호를 이끌어낼 수 있다. 축구도 개개인의 역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이길 수 있다."-좋아하는 축구팀이나 축구 선수가 있나."이탈리아 축구를 좋아한다. 유로 2012에서 이탈리아 대표팀 경기도 다 챙겨봤다. 체사레 프란델리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의 전술도 잘 안다. 그래서 SNS에 마리오 발로텔리, 안토리오 디 나탈레 등의 선수에 대해 썼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를 즐겨본다. 요즘에는 AC밀란을 응원하고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쉽다. 한 때는 로마 공격수 프란체스코 토티를 좋아했다. 잘생긴 외모에 호감이 갔고, 화려한 플레이가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헐리웃 액션으로 퇴장당하고, 유로 2004 덴마크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침을 뱉는 등의 비신사적인 행동으로 애정이 사라졌다. 그래도 그의 삶의 방식은 존경한다. 토티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 결혼식 때 받은 축의금도 전부 유기견 센터에 기부했다고 들었다."-우리나라 축구선수 중 누구를 좋아하나."아무래도 박지성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박지성은 동양인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도 유럽에서 동양인 성악가로 활동하는 게 어려웠다. 지금은 소속팀 퀸즈파크레인저스 상황이 좋지 않고, 박지성 본인도 부상으로 힘들지만, 다시 일어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 또 2012 런던올림픽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구자철이 멋있었다. 또 해외에서 뛰는 기성용, 김보경 등도 알고 있다. 독도 세리머리로 곤혹을 치른 박종우도 안다. 많은 선수들이 해외에서 뛸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니, 앞으로 해외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많아졌으면 좋겠다. 그 전에 무엇보다도 K-리그가 활성화되길 바란다. 내가 한국에서 계속 산다면, K-리그의 열렬한 팬이 됐을 것이다."-축구에 상당한 식견을 가지고 있다. "사실 축구 중계를 하는 게 꿈이다. 공연때문에 직접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보지 못하는 대신 중계는 꼭 챙겨본다. 자연스레 여러 채널을 돌려가며 중계를 분석하게 됐다. 위트있는 중계를 좋아한다. 너무 잘하다고 칭찬만 하기보다는 단점도 꼬집는 중계를 하고 싶다. 차범근 해설위원 중계도 재미있다. 아무래도 현역에서 뛰었기 때문에 전문성이 있다. 축구선수로 뛰는 아들 차두리 이야기도 종종 해서 재미있다. 나도 4-4-2, 4-2-3-1 등 축구 전술이나 오프사이드 같은 규칙도 알고 있다." -스포츠 대회 홍보대사로 활동을 많이 했다."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성악가 중에 나만큼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은 없을 거다. 2002 한·일 월드컵, 2014 인천 아시안게임, 2018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다. 그 외에 남북이 공동입장했던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제 스포츠 대회 주최에서 안 불러주면 무척 서운할 정도다. 스포츠는 내 삶의 활력소다. 해외 공연을 다니면 피곤하지만, 스포츠 경기를 보며 힘을 얻는다.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보거나 직접 하면서 삶의 활력을 찾길 바란다."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사진=임현동 기자 2013.01.0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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